하늘이 트일 때 인류의 역사는 막을 열었고,
한 방울 이슬이 반짝이는 무언의 섭리를 따라
우리들 다사로운 향토에도 문화의 씨는 뿌려진 것이다.
아득히 몽매한 어둠에서 강물은 푸르렀고, 영남루는 아직도 우리들을 감싸고 있다.
허물어진 돌담에도, 깨어진 한 장 기왓장에도 우리들 조상의
뜨거운 숨결 남아 있는데 멀리 낙동강을 바라보며 숨을 이어온 영남의
응부 밀양땅!
이 땅에 어이 문화의 횃불이 꺼질 것인가!
옛님들은 교화와 예술과 학문을 경외하고 숱한 자취를 남겨 이 땅을
수 놓았으며, 푸르고 아릿다운 정서의 나무는 오랜 세월을 따라
알찬 열매를 맺어왔다.
이제우리들은 어제에서 물려받은 빛과 그늘과 아름다운 대자연과 저마다 가슴속에서 뜨거운 흐르고 있는 슬기와 사랑의 불씨를 먼 훗날로 이어가기 위해 여기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향연을 마련하는것이다.
3대 정신
충의,지덕,정순의정신
향토의 기풍으로 진작 각종 경연대회를 통하여 후진을 양성하고,
경제성장의 동기를 부여하며, 문예진흥의 계기를 삼고자 매년 개최하는
정부지정 2024 ~ 2025 문화관광축제(8년 연속) 밀양아리랑대축제
Copyright (c) 2018 Miryang Arirang Festival. All rights reserved.